•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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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

이종민 지음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 2023.6.9. / 272쪽 / 22,000원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이자, 휴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는 1950년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연구총서 스물일곱 번째 책으로 이종민(부산장신대 겸임교수)의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을 발행했다.

 

1950년 6월 북한군의 거센 공격으로 남한지역 대부분이 순식간에 점령당했을 때, 낙동강을 따라 방어망이 형성된 부산지역은 유일하게 점령당하지 않은 지역이었다. 이후 부산은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수도 역할을 했으며, 갑자기 몰려든 피난민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최후의 도피처였다.

 

피난민 가운데는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한 남한지역 기독피난민을 비롯해 평안도·함경도 등 북한지역 기독피난민도 부산으로 유입되었다. 특히 평양을 중심으로 한 서북지역 기독교인들의 유입은 한국교회사에서 ‘복음의 중심 이동’을 이루었다.

 

이 책은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실상과 변화, 피난민의 유입, 이로 인한 기존 교회와의 공존과 갈등, 피난민 교회의 설립, 그리고 전쟁기 장로교회의 대립과 갈등을 신학적으로, 교회사론적으로 그리고 사회사적으로 분석한 연구서로서 지역교회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였다. ‘불교의 땅’이자 ‘피난의 땅’이었던 부산에서 6.25전쟁이 복음 확산과 부산지역 교회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오랜 동안 부산지역 교회사를 연구한 이종민 박사의 성실한 연구와 명쾌한 분석은 이런 과정에서 기독피난민과 지역교회와의 공존과 갈등이 어떻게 전개 해소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 이종민 교수는 부산장신대학교 일반대학원(Ph.D) 교회사 전공으로, 지난 2021년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부산장신대학교 부설 부산경남교회사연구소 상임연구원, 부산장신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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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교수,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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