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총신대학교 총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25일 오전 11시 총신대학 종합관 백남조홀에서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의 사회로 총회서기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의 기도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총신의 생명,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씀이 있었다. 오 부총회장은 “총신의 유일한 주인은 구주 예수님이시다. 예수의 뜻을 따르며 예수님을 사랑하면 주님께서 그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며 학내 구성원 모두 개혁신앙을 삶으로 살아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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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대학부총장 손병덕 교수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이재서 총장의 이임사,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이재서 총장은 “순조롭게 훌륭하신 총장님을 새롭게 세웠고, 취임과 이임을 연이어 할 수 있는 복된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과정에 미력이지만 작은 힘을 보탰다는 그것이 얼마나 보람있게 느껴지고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감사했다.

 

이후 총장선출 경과보고(법인이사회 서기 류명렬 목사)와 취임총장 약력소개(신학대학원 부총장 김상훈 교수), 취임서약, 취임패 증정, 취임사가 진행됐다. 박성규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회 속에 스며드는 빛처럼 사회 속에 녹아지는 소금처럼 어그러진 사회 깊이 들어가 이 세상을 살리는 것이 개혁신학이다. 우리가 양육하는 제자들은 단순히 개인의 영달을 위한 융복합 인재가 아니라 세상을 살리는 융복합 인재가 돼야 할 줄 믿는다"며 개혁신학이라는 총신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신대 제12대 학장 정성구 박사와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PeterA. Lillback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이 격려사를 이수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박일하 동작구청장, 황재열 목사(총신대 신학대학원 초옹창회장), 김미열 목사(총신대 총동창회장) 등이 축사로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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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 박남규 목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 총신대 신학대학원 제80회 동창회장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가 발전기금 전달을 했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3부 리셉션에서는 장로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이천제일교회)의 기도와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제22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성규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석사,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육군군목과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선임 부목사, 미국 나성 한미교회 담임목사, 부산 부전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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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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