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와 나라사랑기도회 미래포럼(대표회장 김종후 목사)이 지난 11일 금사교회(정명운 목사)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및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부 연합예배와 2부 기념식 및 구국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예배에서는 김종후 목사의 사회로 박근필 목사(나라사랑기도회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윤종남 목사의 ‘해방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윤종남 목사는 "8.15해방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기념식 및 구국기도회에서는 김기태 목사(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김명석 목사(나라사랑기도회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재완 목사(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백종헌 의원(국민의 힘)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독립선언문 낭독과 구국기도회가 진행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신승달 목사),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하여’(정운락 목사), ‘다음세대 교육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박경희 목사), ‘코로나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하여’(최구영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와 나라사랑기도회를 위하여’(채광수 목사) 각각 기도했고, 애국가 제창과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기관의 임원들 중심으로 모였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