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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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품격 저비용의 장례 세미나가 열린다
    천 년 동안 바뀌지 않고 요지부동인 장례문화, 바꿀 수는 없을까? 현재의 장례 형태는 기독교 장례임에도 불구하고 유·불교 무속 신앙의 잡탕 장례이다. 고인의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비대면 장례, 목회자 아닌 장례지도사 중심이 되어 버린 장례, 판에 박힌 시신 처리형 장례, 장례식 한 번 치르려면 수천만 원이 든다는 고비용의 장례에 물들어 가고 있다. 종교개혁은 ‘권위에 대한 믿음을 믿음에 대한 권위로 바꾸는 저항’이었다. 이를 위해 구습(舊習)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하고, 저항하여 바로잡아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종교개혁이다. 시대가 바뀌어 장례의 독립 선언은 제2의 종교개혁과 같다. 하이패밀리는 가장 아름다워할 교회의 장례를 성경 중심의 장례로, 고인과 유족들의 맞춤형 장례, 염습 없는 사후 메이크업, 국화꽃 되신 메모리엘 테이블로 품격 있는 장례문화로 바꿀 방안을 제시한다. 일찍이 하이패밀리는 결혼 주례 세미나로 결혼식 문화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장례 세미나를 통해 상업화된 병원 장례가 아닌 교회의 장례가 가능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성경의 장례에 가까이 다가설 뿐 아니라 교회의 지역선교가 가능한 방법들을 나누게 된다. 이미 새로운 장례 모델을 선보여 온 하이패밀리 장례는 EBS 특집, 다큐(‘장례희망, 어떻게 죽음음을 맞이하고 싶나요? 2023.11.18.)를 통해서 전 국민에게 널리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교회 장례가 가능한 ‘RESTeL(시신 보관냉장실)’도 선보이게 되고 실제로 창직(創職) 활동으로서 ‘엔딩플래너’ 교육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웨딩플래너가 필요하듯 장례에도 반드시 ‘엔딩플래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모든 교회가 사용해 볼 수 있는 표준 장례 지침도 나누어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송길원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앞둔 교회도 노년 사역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뿐 아니라 품격 있는 장례를 통해 교회가 세상을 향해 힘 있는 목소리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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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尹 대통령, ‘민생문제 해결’과 ‘개혁과제 완수’ 위해 힘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속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가 초청됐다. 교계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가 참석했다. 또 각 종단 대표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종교지도자들과의 인사말씀 이후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조언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참모진이 함께하여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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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김형근 목사, “시스템을 잘 갖춰야 한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2024 전도세미나가 12일 오전 금사교회(정명운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교회성장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 순복음금정교회 담임 김형근 목사가 나와 말씀을 전했다. 김형근 목사는 “부흥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전제하면서 “부흥하는 교회들을 살펴보면 ‘영성’과 ‘시스템(조직)’의 2중 구조가 잘 갖춰져 있다. 영성은 은혜를 받아야 하지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인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담임하고 있는 순복음금정교회를 예로 들면서 교회가 위치한 부산시와 금정구, 교회주변 현안 문제 등을 조사했고, 교회 구성원들간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설정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 교회내부적으로는 소그룹 리더와 다음세대 등 앞으로 교회가 사람을 키워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친근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4월 3일(수) 오전 남부산교회(황인철 목사)에서 제69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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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사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적 어려움’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가 설문조사(2월 26일 - 3월 10일)한 ‘목사님의 사모님이 요즘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주택, 재정 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 655명이 참석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45%로 가장 높게 나왔고, 22%가 ‘일/가사/육아/사역 병행 어려움’이 다음을 차지했다. 또 ‘성도와의 관계’가 12%, ‘자녀 양육문제’ 11%, ‘남편과의 관계’ 6%로 조사됐다. ‘기타’가 8%로 조사됐는데, ‘건강’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그 외 ‘외로움의 문제’, ‘전통적 사모상에 대한 교회의 암묵적 기대’, ‘사역에 대한 고민’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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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중동선교 한인교회사’ 국내 처음 발간
    중동선교협의회(회장 신영수 목사, 이하 중선협) 역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중동지역의 한인교회사’가 국내 처음으로 발간된다. ‘중동선교 한인교회사는 중동지역 한인선교사들의 지난 50년 중동 22개국에 세운 51개의 한인교회와 이 곳에 파송된 한인선교사들의 땀과 눈물의 선교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중선협은 1984년 9월 중동지역에서 이슬람 선교의 체계적 협력을 위해 당시 중동지역의 4개 한인교회(쿠웨이트, 바레인, 요르단, 아랍에이리트) 담임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중한연(중동지역 한인교회 연합회)를 설립했다가 1988년 9월, 중동지역에 파송된 모든 선교사들(목사 선교사, 여성 선교사 및 평신도 선교사 포함)이 참여하는 ‘중선협’으로 명칭을 바꾸어 2024년 현재는 중동지역의 35개 한인교회와 중동 23개국 선교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선협은 매 2년마다 ‘중선협 선교대회’를 개최해 시대에 맞는 선교 전략을 나누고 영적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금년 제23차 중선협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340여명의 중동지역 선교사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한 ‘중동선교 한인교회사는’는 제23차 중선협대회의 기금마련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회장 신영수 목사는 “이 책의 수익금은 선교대회에 참여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자녀들의 항공료에 쓰이게 된다”며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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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예장통합, 109회 총회 예비후보 등록 확정
    예장통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제109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후보를 발표했다. 금년 서부지역 차례인 목사부총회장은 정훈 목사(여수노회), 양원용 목사(전남노회), 황세형 목사(전북노회)가 등록했고, 서울강북지역 차례인 장로부총회장은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박주은 장로(서울동노회)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등록순) 예비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선관위는 오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예비 후보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거법 준수와 올바른 선거운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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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은...?
    제22대 총선(4월 10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철이 되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교회를 찾아오고, 간혹 불미스런 일로 교회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공동대표 정병오 조성돈 조주희, 이하 기윤실)가 ‘공직선거법준수캠페인’에 나섰다. 예배와 헌금, 기부, 말, 통신, 명함, 사진 등 총7가지 부분에서 교회가 지켜야 할 선거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배에 있어 교인인 후보자의 출마를 통상적으로 간단히 소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학력이나 경력 등을 소개하거나 인사 기회를 주는 것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 또 후보자가 평소 다니던 교회에 통상의 헌금이나 헌물을 하는 것은 가능하나, 후보자가 다른 교회에 헌금을 하거나, 통상 이상의 헌금을 하는 것도 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된다. 기윤실은 “한국교회는 정파나 이념, 종교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며 선거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올바른 정치 문화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공직선거법 준수를 강조했다. 다음은 기윤실이 제공한 공직선거법준수 캠페인 내용이다. 예배 ◾ 교인인 후보자의 출마를 통상적으로 간단히 소개하는 것은 가능하나 학력/경력 등을 소개하거나 인사 기회를 주는 것은 금지. ◾ 교인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기도/간증하는 것은 가능. 그러나 선거기간에 급조해 기도/간증하는 것은 금지. ◾ 교회를 방문한 후보자의 참석을 알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출마사실을 알리거나 지지를 유도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헌금 ◾ 후보자가 평소 다니던 교회에 통상의 헌금이나 헌물을 하는 것은 가능. ◾후보자가 다른 교회에 헌금을 하거나, 통상 이상의 헌금을 하는 것은 금지. ◾ 교회에서 정치인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행위도 금지. ◾ 교인이 좋은 사람들이 뽑히길 바란다는 취지의 문구를 적어 헌금하는 것은 가능. 그러나 특정 후보나 정당의 당선을 기원하는 취지의 문구를 적어 헌금하는 것은 금지. 기부 ◾후보자가 자선사업을 주관하는 교회나 단체에 구호물품이나 금품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 다만, 개별물품이나 포장지에 이름이나 정당 표시는 금지. 말 ◾누구든지 선거운동 기간 전에 교회 안에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금지. 단, 교회가 다른 용도로 대관되었을 때는 가능. 선거운동 기간(3/28~4/9)에는 교회 안에서도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가능. ◾그러나 교회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교인들에 대해 하는 선거운동은 언제나 금지. 설교나 광고 등에서 특정 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비난하는 언급이나 비유는 삼가. 통신 ◾ 정보통신망(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유튜브, SNS 등)을 이용해 후보자 또는 그와 관계된 공익에 관한 진실한 사실을 알리는 것는 가능. ◾ 그러나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당선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 관하여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하는 행위는 금지. 명함 ◾교회 울타리 안에서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는 것은 금지. 단, 교회가 다른 용도로 대관되었을 때는 가능. ◾ 명시된 선거운동 기간(3/28~4/9)에는 교회 내 배부도 가능. 사진 ◾ 선거일 90일 전(1/11)부터 교회 내 후보자 관련 행사 홍보물에 후보자 사진 사용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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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동서대-사상구청–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 업무협정 체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및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가 6일(수) 오전11시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권경수 산학협력부단장, 김수화 시각디자인 교수, 조병길 사상구청장, 구미정 도시재생과장,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심재형 기획처장, 이성욱 교무처장, 최원일 부산디지털대 총장, 송종원 입학홍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 주례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함에 있어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 ▲ 사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지원 및 주민공동체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 제반사항 협조 ▲ 대학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 협력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인적·물적 교류 등 협약 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상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학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사상구와 동서학원 산하 3개 대학 간의 관학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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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고신대병원, 납세자의 날 기념 우수납세자 선정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부산시가 4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인 16명과 법인 20개, 세정유공협력자 4명을 선정한 ‘2024년도 부산시 우수납세자’선정 행사에서 우수납세자 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납세자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은행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부산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2010년부터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함을 표 하며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 날 수상한 오경승 고신대병원장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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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고신대학교 2024 신입생 입학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내빈을 모시고3월 5일(화) 11시 고신대학교 한상동홀에서 진행했다. 제39대 CALL총학생회와 졸업생, 교직원, 교계 내빈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학식이 진행됐다. 송영목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입학식은 신경규 교수(신학대학장)의 기도, 강태훈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창세기 13:14~18), ‘그리스도인의 시선’을 제목으로 이용호 목사(전임총회장)의 설교, 노정각 목사(온천교회)의 복의선언, 이정기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후 신입생 선서, 신입생 장학금 수여, 총장 환영사, 유연수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의 격려사, 응아(일반대학원 음악과)의 ‘너는 복있는 사람이라’ 축가, 발전기금 전달식과 손영준 목사(남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신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도권 전임 총회장, 부총회장, 장로회 회장 18명 일동이 5천 8백 5십만 원, 온천교회(노정각 목사) 1천만 원, 남천교회(손영준 목사) 1천만 원, 정명수, 서옥선 집사(재송동교회) 1천만 원 기금전달과 의료선교후원 목적의 무명기부자 1억 원 약정 등 발전기금 전달식은 새 학기를 출발하는 고신대학교 구성원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용호 목사는 설교에서 신입생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삶의 영적 시선을 바로 가져야 하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영적 시선의 조건을 강조했다. 영적 시선은 주권자 하나님을 바로 바라보는 중요한 조건이며 고신대학교로의 부르심 사명을 발견하고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일생과 후대에까지 이루실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학업 생활에 임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신학과 1학년 손선민 신입생의 대표 선서로 입학생들은 “고신대학교의 대학설립 이념과 교육목적에 따라 진리탐구에 전념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이정기 총장은 24학번 신입생을 환영하면서 동기, 선배, 교직원들과의 만남, 특별히 창조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눈길과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 삶 속에 대학 생활에 있어서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신대학교의 정체성을 이어가며, ‘Not For Self’ 나만을 위해서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국가와 사회와 교회의 리더로 삼아주실 것임을 강조했다. 유연수 이사장은 “고신대학교에서 대학 생활하는 동안에 평생을 함께 할 친구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서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창 시절 되길 바란다”고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4년간의 대학생활을 펼쳐갈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신앙과 인성, 실력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별히 새 학기에는 웰니스캠퍼스 구축으로 커뮤니티 공간인 ‘웰니스센터’ 조성, 힐링뷰 학습공간 ‘에듀가든’ 조성, 혁신적인 수업을 위한 ‘온라인 e-스튜디오’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수업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해 각 분야 전문가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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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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