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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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항교회,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350만 원 전달
    은항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한마음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 350만원을 전달했다. 남혜진 한마음다문화지역아동센터장은 “오는 28일 센터가 이전될 예정인데 환경개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중 뜻밖의 후원금을 받아 기쁘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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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함께하는교회, 관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
    함께하는교회(황동한 목사)와 금정구청은 관내 치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인 ‘든든한 한 끼’ 사업을 금년에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협력 기관인 ‘함께하는교회’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완성된 도시락은 동 행정복지센터 인적 안전망 봉사자를 통해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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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동래제일교회, 온천3동에 의료용 허리보호대 지원
    동래제일교회(유종헌 목사)는 지난 7일 의료용 허리보호대 30개를 온천3동에 전달했다. 동래제일교회는 평소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등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으며 특히, 기초수급자가 많은 온천3동에 나눔과 섬김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혔다. 유종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헌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 기쁘다”며 “허리통증으로 고통하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이 통증없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외출도 하면서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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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김해교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김해교회(조의환 목사)는 회현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9일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해교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방과 거실 등 집안 전체에 가득 차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김해교회 조의환 목사는 “우리가 흘린 땀방울을 통해 주거환경이 깨끗하게 개선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대상자를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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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부산성시화운동본부·양문교회, 사상구에 상품권 400만 원 기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와 양문교회(강동현 목사)는 지난 7일 상품권 400만 원을 사상구에 기탁했다. 성창민 사무총장과 강동현 담임목사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03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등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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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영도교회, 희망장학금 장학생 선발
    영도교회(김덕신 목사)는 지난 달 29일 제12기 희망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영도교회는 2013년부터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중학교 입학 예정자를 희망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매월 3만원을 적립한 후 고등학교 졸업 시 장학금을 일시 지급하고 있다.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인 김덕신 목사는“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 장학금이 희망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이 받은 사랑을 베풀 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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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남천교회, 수영구에 성금 기탁
    예장고신 남천교회(손영준 목사)는 지난달 28일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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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양주새순교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4천만 원 기부
    양주새순교회(최영완 목사)는 지난 달 1일(목)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4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유연수) 사무국에서 이루어졌으며 4천만 원 중 1천만 원은 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를 중심으로 모금되고 있는 고신대학교를 위한 특별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3천만 원은 약정하며 고신대학교와 미래세대를 위해 동역하기로 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의 이사로 섬기고 있는 양주새순교회 최영완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의 평안을 통해 능력 있는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기도하겠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천국이 확장되는 은혜가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동참해주시고 사랑의 마음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양주새순교회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열방에 전해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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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러시아는 한국인 선교사를 속히 석방하라
    지난 11일 러시아가 언론을 통하여 한국인 선교사를 간첩혐의로 체포하여 모스크바에 구금하고 있음을 밝혔다. 러시아는 1월 중순에 한국인 선교사를 블라디보스톡에서 체포하여, 2월 말에 모스크바로 이송하고, 그리고 3월 11일에야 그러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러시아답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그런데 러시아 당국에 의하여 소위 간첩혐의를 받고 체포된 선교사는 러시아 내 탈북민과 북한 벌목공들에게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것들이 간첩혐의가 된다면 러시아는 심각한 인권 탄압국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가 한국인 선교사에게 간첩혐의를 씌워 체포•구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과연 러시아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간첩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믿기 어려운 억측이다. 따라서 러시아는 한국인 선교사를 즉시 석방해야 한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 간의 정상 회담이 이뤄지고, 서로의 무기 거래를 위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그렇다하더라도 러시아가 인도적 차원에서 궁핍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한국인 선교사를 붙잡아 억류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전쟁 중에도 인도적 활동은 계속되는 것이고, 특히 북한 당국의 독재와 그 주민들을 돌보지 않아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다 못해, 탈북한 사람들을 돕는 활동은 정당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러시아는 주권국가로서, 북한 당국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신속히 한국 선교사를 돌려보내기 바란다. 한국 정부도 자국민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또 인도적 차원에서 활동한 선교사가 안전하게 귀국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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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미술관이 된 병원, 미술치료도 전인치유의 한 파트로 자리잡아
    병원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2021년 부터 이러한 병원의 본연의 기능을 넘어서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병원에서 상시 예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호평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 갤러리는 큐레이터나 전문 전시 기획자 없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형식적인 전시만 이어갈 것이라는 편견도 있다. 고신대병원 갤러리는 2021년부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갤러리 에이치와 협약을 맺고 박미애 관장이 직접 큐레이터 역할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테마를 변경하며 환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송호준 작가의 ‘회복’을 시작으로 김도희 작가의 ‘감정의 기억들’ 박보경 작가의 ‘사랑을 심다’ 윤슬작가의 ‘보이지 않는 말들’등의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시회의 호응이 좋자 2022년 말에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미옥 작가가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주제의 개인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병원관계자는 “3년전 코로나 팬데믹과 파업관련 벽보로 어수선한 로비 분위기가 순식간에 따뜻함을 주는 공간으로 변모했다”면서 “이제는 환자들이 내원할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달라진 병원의 분위기를 전했다. 고신대병원 갤러리는 병원 내 유동인구가 많은 6동 로비에 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병원 갤러리는 따로 독립돼 있기보다는 병원 공간과 어우러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고신대병원 측은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따로 분리시키지 않았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는 "미소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처방전이라 생각하며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질병과 싸우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6동 갤러리 초입부는 그랜드 피아노가 설치되어 있어 점심시간마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그림감상을 할 수 있게 했다. 한 달에 한번씩은 음악 공연팀을 초청하여 환우들에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오경승 병원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들을 이어가며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음악회와 연주회도 계속 함께 진행할 것”이라 감성치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기독교에는 전인치유 라는 용어가 있다. 육체적인 치료 뿐 아니라 영적인 치료 즉 마음의 치료도 함께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병원이 단순히 몸만 치료하는 곳이라는 말은 어느새 옛말이 돼가고 있는 듯하다. 병원 갤러리가 앞으로 어떤 특색을 지니고 변화해 나갈지 주목해볼 만하다. 치료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이 음악치료, 미술치료, 독서치료를 포함한 완화의료의 형태인 전인치유로 발전해 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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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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